JEJU Fire Festival
제25회 제주 들불축제
명실상부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며 제주인이 자랑하고 싶은 문화자원 1위
일시
2023.03.09_토 ~ 03.12_일 (4일간)
메인 DAY - 3.11일 (토) 오름불 놓기 날
장소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새별오름 들불축제장
주최
제주시
주관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제주들불축제는 2006년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후 2015년에 우수축제로 승급하였고, 2019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에 이어 2020~2021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었다.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평가방법이 개선되어 기존 등급제가 폐지되고 문화관광축제(전국 35개)로 지정되어 2년간 안정적으로 예산 및 홍보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5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함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 축제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들불축제는 이제 명실상부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며 제주인이 자랑하고 싶은 문화자원 1위로 우뚝 섰다.
제주는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농가마다 보통 2~3마리의 소를 기르며 주노동력인 소를 이용하여 밭을 경작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밭에서 집으로 또는 시장으로 운반하였다. 또 농한기에는 마을마다 양축농가들이 윤번제로 서로 돌아가며 중산간 초지를 찾아다니며 방목 관리하던 풍습이 있었다.
방목을 맡았던 목동(쉐테우리)들은 중산간 목야지 양질의 목초를 찾아다니며 풀을 먹였다. 이 때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경칩에 이르는 기간에 목야지에 불을 놓아 양질의 새풀이 돋아나도록 불놓기(방애)를 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조상들의 지혜였던 것이다.
불놓기(방애)를 하는 기간동안 제주의 중산간 일대는 마치 들불이 난 것 같은 착각이 일 정도로 장관을 이루었다. 이러한 제주선인들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승화 발전시킨 축제가 제주들불축제이다.
18:00~19:00 (60분)
1. 풍물 대행진
▶ 제주도민 화합 풍물 대행진
19:00~19:20 (20분)
2. 주제공연
▶ 제25회 제주들불축제 주제공연
19:30~19:35(5분)
3. 화산쇼
▶ 화산섬 제주의 탄생을 형상화한 세계 유일 산악불꽃 화산쇼 연출
19:35~19:45 (10분)
4. 오름불놓기 + 달집점화
▶ 새별오름 2023제주들불축제 로고 및 31개 달집 동시 점화
19:45~20:30 (45분)
5. 대동놀이
느영나영 한마음 대동놀이